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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미플루 부작용 사망 부산여중생 추락사
독감 치료제인 '타미플루'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졌다.
유족들은 타미플루 복용 후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을 호소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독감 치료제와의 연관성을 놓고 논란이 되고있다.
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'타미플루'를 먹고 잠들었던 여중생A양(13)이 22일 오전 6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져 있는것을 부모가 발견해 신고했다.
경찰은 방 ㅊ아문이 열려있고 특이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A양이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.
A양은 독감 증세를 보여 사고 전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5일치 타미플루와 해열제 등을 처방받았고 이후 처방대로 하루 2회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.
A양이 첫번째 먹은 약을 토한 뒤 밤 10시쯤 두 번 째로 약을 복용했고 2시간뒤 방으로 들어갔다.
유족들은 "20여분 뒤 잠을 깬 아이가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"며 물을 마시러 주방이 아닌 곳으로 걸어가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.
앞서 지난 2009년 경기 부천에서는 타미플루를 복용한 14세 남중생이 환청증세를 호소하며 6층에서 투신해 전신에 골절상을 입기도했다.
식약처 관계자는 "이번에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추락해 숨진 여중생의 보호자가 피해보상 청구를 하면 타미플루 복용과 추락 간 인과관계를 판단해 피해구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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