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수역 폭행사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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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역 폭행사건

13일 새벽 4시 이수역의 맥주 주점에서 남성4명이 여성2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.

입원중인 A씨는 지인 여성과 함께 맥주를 마시던중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쳐다보며 속닥거렸고, 이유를 물어봐도 비웃기만 했다고 글을 작성하였다.

시비가 점점 말싸움으로 번졌으며, 주점에 있던 남성 5명도 말싸움을 하였고, 남성들은 "말로만 듣던 메갈X실제로 본다","얼굴 왜 그러냐" 등 인신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.

남성들은 이들을 사진 찍으려 했고, 이에 A씨도 촬영을 시도 하였으나, 남성에게 제지당했고 핸드폰을 빼앗기고 목을 조르며 욕설을 내뱉은 후 의자를 휘둘러 위협하였다 했다.

이 과정에서 A씨는 바닥에 쓰러지며 후두부를 부딪혔고,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B씨는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남성을 붙잡았고, 이 과정에서 B씨를 발로찼고 계단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힌 B씨는 부상을 입었다.

이에 네티즌들은 한쪽 얘기만 듣고 함부로 판단 할 수 없다며 신중해야 한다 말하고있다.

한쪽 입장만 듣고 한사람의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던 다른 예시가 많기에 여성측과 남성측 두 입장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는 말이 제기되고있다.

주점에 있는 CCTV를 확보하였고 휴대전화 동영상, 진술과 대조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고, "수사 과정에서 소극적 방어인지 적극적 폭행인지에 따라 혐의가 갈릴 수 있다"고 밝혔다.